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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이는 웹접근성 WCAG 2.2

운용의 용이성(Operable)이란?

운용의 사전적 정의 | 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웹 접근성의 두 번째 원칙인 ‘운용의 용이성(Operable)'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원칙은 제공된 모든 웹콘텐츠 기능은 누구나 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운용의 사전적 정의를 찾아보면 “무엇을 움직이게 하거나 부리어 씀.”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운용의 용이성은 무언가를 사용하는데 편리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부엌을 상상을 해보겠습니다. 모든 사람이 편하게 요리하려면 키 작은 사람도 선반에 손이 닿아야 하고, 휠체어를 사용하는 사람도 싱크대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불을 켜고 끄는 스위치도 누구나 조작하기 쉬운 위치에 있어야 하죠.

운용의 용이성도 이와 비슷합니다. 모든 기능을 마우스 없이 키보드만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야 하고, 시간제한이 있다면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필요합니다. 또한, 깜빡이는 화면으로 인해 발작을 일으키는 사람이 없도록 주의해야 하며 웹사이트의 구조를 명확히 해서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결국, 운용의 용이성은 모든 사람이 불편함 없이 웹사이트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마치 모든 사람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부엌을 만드는 것처럼요.

3장 조작 가능한 인터페이스 구현3.2 가이드라인 2.1 키보드 접근성